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29일 한일국제학술대회
한일 전문학자들이 모여 갖는 이번 학술대회는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가 한국중앙연구원의 2012년도'글로벌 시대 한국적 가치와 문명연구'과제에 선정된 후 그동안 수행해온 연구작업을 발표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다.
학술대회에서는'한국의 실학사상과 민족종교의 공공성'(박광수 교수)·'일본 근대신종교의 사조와 공공성'(기타지마 기신 요카이치대 교수)의 기조 강연과 6명 학자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박광수 소장은 "한·일근대사에 나타난 조선조 후기 실학의 실천적 인문학의 생명력과 민족종교의 개벽사상과 인본주의적 열망 속에서 '공공성'이라는 화두를 발굴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제1 발표=조선 후기 실학과 공공성에 관한 일고찰-최한기 정치철학의 공공성을 중심으로(신현승 강원대 교수) △제2 발표-일본의 근대사조와 공공성(이시이 쓰요시 도쿄대 교수)△제3 발표=한국의 실학과 일본 신유학 사조의 비교연구(야규 마코토 박사·일본 교토포럼 公共哲學共.硏究所) △제4 발표=한국 민족종교의 공공성-동학을 중심으로(박맹수 원광대 교수) △제5 발표=한국 민족종교의 공공성-원불교를 중심으로(김도공 원광대 교수) △제6 발표=한일 종교 공공성의 비교연구(이찬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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