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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전주공장 노사, 몽골서 첫 해외봉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엔진을 달아줬다.

 

현대차는 국내 봉사활동 경험을 토대로 최근 첫 해외봉사단을 발족시키고,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몽골은 겨울이면 최저기온이 영하 40~50도까지 떨어져 소외계층의 경우 수입의 70~80%를 난방비로 써야 할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황 성분이 많은 저질 무연탄이나 폐타이어 등을 태우는 사례가 많아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같은 양의 연료 사용으로 2배 정도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한민국 적정기술 제1호 G-SAVER 보급 사업을 전개하고, 몽골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세대가 우수한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희망엔진 과학교실 특별수업을 실시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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