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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보다 '누리잡지'가 좋아요

△ 웹진

 

국립국어원에서는 '웹진'을 '누리잡지'로 순화하고 널리 쓸 것을 권장하고 있다. '웹진(webzine)'은 '웹(web)', 즉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과 '잡지'를 뜻하는 '매거진(magazine)'을 합성한 신조어다. '웹진(webzine)'은 인터넷 중에서도 특히 웹(web) 상에서 발간되는 온라인 잡지이다. 온라인 잡지란 '종이 책으로 출판하지 아니하고 인터넷상으로만 발간하여 보급하는 잡지'라는 뜻이다.

 

△ 누리잡지

 

'누리잡지'는 '웹진'을 순화한 우리말이다. '누리잡지'는 인터넷상의 웹 기반 잡지로, 콤팩트 디스크 기억 장치(CD-ROM)와 플로피 디스크를 미디어로 하는 잡지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술 계통의 전자 잡지가 비교적 성공적이다. 반면 영어권 국가에서는 음악 전자 잡지의 인기가 대단히 높다고 한다.

 

한편 멀티미디어와 쇼핑을 조합한 누리잡지는 부가 가치가 높다. 누리잡지에는 기업이 운영하는 것 외에도 개인이 개설하는 전자 잡지가 있다. 전자 잡지는 누구나 정보를 발신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기 때문에 개인의 접근이 쉬운 편이다.

 

△ 신세대 잡지 감각

 

웹진은 종이로 만들어진 기존잡지에서 불가능했던 동영상과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동원해 신세대 네티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개 웹진은 신세대가 선호하는 감각적인 내용과 화려한 편집을 보이고 있다. 웹진의 운영비용은 거의 인터넷 광고 수익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잡지를 볼 수 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웹진은 지나간 기사에 대한 손쉬운 검색이 가능하기에 더욱 편리하다.

 

△ 이렇게 쓰세요

 

- 우리 회사는 매달 회사 소식을 담은 누리잡지를 발간한다.

 

- 김 씨는 누리잡지에서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 대한체육회는 소식지를 책자에서 누리잡지로 전환했다. 전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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