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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재단법인 창립총회

전주시 임원 선출 마쳐 이사장엔 장상진 부시장

▲ (재)한국전통문화전당 창립 총회가 17일 한지산업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주시가 한스타일 중심의 전통문화를 육성·지원·진흥하기 위해 (재)한국전통문화전당 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가졌다.

 

17일 오후 2시 한지산업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장상진 전주부시장 등 발기인 9명이 정관 승인과 임원선출, 사업 계획, 예산안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장상진 부시장은 "전통문화의 대중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우리 전당에 요구되는 역할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첫 단추를 어렵사리 꿴 만큼, 전주의 특성이 드러나는 전통문화를 연구·개발·상품화해 전통문화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장상진 부시장은 지난해 12월 공포·시행된 '전주시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한국전통문화전당 이사장되고, 발기인들을 중심으로 이사·감사 등 임원진이 구성됐다.

 

한편,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07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한스타일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한식·한지·한옥·한소리(국악) 등에서 비교 우위를 인정받아 건립이 추진된 전국 유일의 전통문화 육성 거점시설로서 현재 내부 콘텐츠 구축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경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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