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도 정비사업 분야 평가에서 기관은 행정안전부 표창과 개인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을 대상으로 군도, 농어촌도로 등 지방도의 사업계획 적정성과 사업추진의 내실화,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시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특히 부실공사 없는 성실시공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사업성과와 추진실태를 직접 방문해 실사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순창군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인근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발생된 골재를 도로유지 보수용으로 유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고품질 도로를 조성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로 도로이용자 편익과 안전을 고려하는 등 도로유지 관리에 전력을 다해온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또 지역간 교통망 확충과 교통체증을 해소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