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새만금시대를 선도하는 쾌적한 도로망 구축과 개발촉진지구 사업이 어우러진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나선다.
군은 올해 건설분야에 대해 안전한 도로망구축과 농공단지 조성 및 기업가동 지원, 생활편익시설 확충, 농어촌생활 환경정비 등 4개 성과목표를 설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로망의 경우 부안읍 진입도로 보도를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확·포장을 통한 깨끗한 관광부안의 진입도로를 구축한다. 부안관문인 서림교차로은 물론 새만금교차로를 트럼펫형으로 구조를 개선하는 등 지역 내 도로망구축 및 정비를 통해 1000만 관광객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키로 했다.
신성장동력 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농공단지 조성 및 기업가동 지원도 실시한다. 부안 제2농공단지에 폐수종말처리시설(3800㎦/일) 공사 완공과 제1농공단지 오수관 매설 등을 추진하고 제3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농공단지 지정 승인 및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과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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