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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소년복지센터·전주대자인병원 소년가장 지원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학업을 중단한 소년가장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지원센터에 연계, 검정고시 학원비를 지원한다.

 

청소년복지지원센터(소장 장석한)는 완주군 경천면에 사는 19세 소년에게 심리검사·진로상담·적성검사 등을 실시하고, 중·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할 수 있도록 학원알선 및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주대자인병원(대표 이병관)은 심각한 비만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이 소년을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했다.

 

이 소년은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었는데 작년 11월 희망복지지원단이 찾아와 꿈을 꿀 수 있고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가 찾는 일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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