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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 산문집 '깜도 안되는 것들이'…학교현장 문제 등 날카롭게 꼬집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장세진씨(군산여상 교사)가 산문집 '깜도 안 되는 것들이'를 펴냈다(신아출판사).

 

2011년 5월 펴낸 '인간의 도리' 이후 1년 7개월 만이며, 그의 37권째 저서다. 지역 일간지에 게재된 교육 관련 칼럼을 중심으로 101편의 산문들을 엮었다.

 

'공모전, 애들 울리지 말아야''일제고사도 특성화고 차별인가''제자에게 배운 물의 소중함''고졸 취업의 빛과 그림자''명퇴 급증, 나도 떠나고 싶다''청렴과 바꾼 교장 자리''위험한 발상의 수월성 교육''집중이수제, 폐지가 답''교장공모제, 그 불편한 진실''교육감선거 이대로 좋은가''학교폭력의 진짜 대책''논산어촌을 폐허로 만들 것인가''스승의 날이 씁쓸한 것은''특성화 문예지도 교사의 비애''주5일 수업제에 숨은 교권 침해''욕설 교실, 학생만의 잘못일까'등이 제목만으로도 교육정책과 학교현장의 문제들이 잘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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