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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원하는 큰사람으로 성장하길"

전북대·원광대·군산대 입학식

▲ 전북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지난 28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맘껏 뛰어오르고 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2013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8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서거석 총장과 처·실·국장·대학(원)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입학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2013학년도 입학대상자 5427명에 대한 입학허가를 했으며, 학생 대표로 공공인재학부 송상진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했다.

 

올해 전북대 과정별 입학인원은 학사과정 4399명, 석사과정 721명, 박사과정 367명이다.

 

또한 이날 입학식에서는 국제학부 류하영 학생 등 43명의 우수신입생에게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면제는 물론 학기별 100만원의 학비 보조금, 해외 연수를 위한 세계화 장학금 지원 등의 장학증서가 수여되는 등 입학생의 이날 서거석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오늘 자랑스러운 전대인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신입생들을 세상이 원하는 큰사람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도 문화체육관에서 원광학원 이성택 이사장과 정세현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교직원, 신입생과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원불교학과 윤예중 양을 비롯해 모두 3,958명이 입학한 이번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윤 양이 대신한 학생 대표 선서를 통해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함은 물론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하여 지덕을 겸수 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 사회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정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이 경쟁력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광대는 인문학적 소양 강화, 의·생명 특성화,중국문제 특성화, 그린에너지 특성화 등 4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4대 특성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도 지난 28일 학교 체육관에서 신입생 및 교직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군산대는 학사 1956명, 석사 304명, 박사 42명 등 총 2302명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김충묵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채정룡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이지인(간호학과) 씨의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보직자 소개,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산업디자인학과 최진이, 경제학과 문정은, 간호학과 이지인·임이지, 기계자동차공학부 엄주형, 해양공학과 하재희 씨가 수능성적 우수장학생 장학증서를 받았다.

 

채정룡 총장은 "대학이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순수하고 가장 발랄하며 가장 깊은 생각들이 분출하는 샘물 같은 곳으로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생각들이 우리 사회 미래의 주춧돌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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