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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직업 재미·성취감 가장 중요"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으로 많은 구직자들이 '일에서 느끼는 재미와 성취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5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좋은일연구소가 20대 이상 남녀 928명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일(직업)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다음으로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곳' 41.3%,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곳'(23.9%), '근무 분위기가 자율적인 곳'(21%)순이었다.

 

요즘 20대 중에 본인이 원하는 일(직업)을 찾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고 이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응답자는 52.2%에 그쳤고, 나머지 47.8%는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즉, 전체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를 찾지 못한 이들이 절반에 가깝게 많다는 것이다.

 

특히,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없다/모르겠다'는 답변이 52.4%로 과반수 이상에 달했고, 30대 중에도 45.7%, 40대는 34.6%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학력(*재학 중 포함)별로는 대학원 학력자를 제외하고는 과반수 정도가 하고 싶은 일(직업)이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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