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정전 보상장치 제조분야 기술력 세계적
순간정전 보상장치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수도권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이 본사와 공장을 전주로 이전했다.
(주)어드밴스드웨이브는 24일 전주친환경복합산업단지내 공장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과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
(주)어드밴스드웨이브는 무배터리 순간정전 보상장치 VSP(Voltage Sag Protector) 제조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발군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순간정전 보상장치는 낙뢰·화재·전기과부하 등으로 순간정전이 발생했을 때 산업현장의 설비 제어시스템의 오동작 및 멈춤 등의 피해를 방지하는 장비다. (주)어드밴스드웨이브는 단일품목으로 매년 50% 이상의 괄목할 만한 급성장을 통해 지난해 1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삼성과 LG 등 400여개 국내 굴지의 회사들과 거래하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 수원에 둥지를 틀었던 이 기업은 지난해 5월 전주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뒤 전주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부지 면적 6134㎡, 건축면적 2197㎡, 지상 3층 규모의 공장을 신축해 이날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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