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모터사이클·승마 대회 / 어린이날 맞아 관광객 몰릴 전망
새만금이 축제열기로 뜨겁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새만금관광단지 첫 사업지인 게이트웨이 지역(부안군 새만금홍보관 옆)에서 전국모터사이클대회와 지구력승마대회가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모터사이클대회에는 챔피언십 2종목(모토크로스, 엔듀로)을 비롯, 스턴트 바이크, 방조제 카퍼레이드, ATV 체험행사, 전국 사진촬영대회, 대학생 새만금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준비돼있다. 특히 고난도 모험스포츠인 챔피언십 대회는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보기 드문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마대회에서는 장애물 경기와 10km·20km·40km 지구력 경기가 열린다. 말과 선수가 호흡을 맞춰야 하는 지구력 경기는 국내 생활체육 승마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다.
이번 행사에는 새만금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가득한 가운데 중국대사관에서 20여명을 비롯해 중국유학생, 외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5일 어린이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전망돼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알리고 투자유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호기로 기대되고 있다.
우시언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단순한 대회의 성공을 넘어 새만금관광단지 투자유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내 새만금 잠재 투자자들에게 새만금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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