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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보이들 전주서 춤자랑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서 18일 그랑프리대회

▲ 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지성 기획조정국장이 비보이 그랑프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국내최고 수준의 비보이(B-boy)대회로 손꼽히는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가 오는 18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30여개 팀이 출전, 총 1800만원의 상금을 놓고 화려한 춤솜씨를 겨룬다. 전주 청소년 문화의 집이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인조 남성그룹 '슈프림', 여성댄스그룹 '댓스 더 조인트' 등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또 17일 오후 1시와 19일 오후 7시 전주시 고사동 전주중앙교회 중앙살림광장에서 비보이 배틀과 팝핀 그랑프리가 이어지고, 대회 당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는 그래피티 전문가 김홍식씨가 비보이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색다른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 대회는 지난 2005년 전주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길러낸 비보이 '라스트원'이 독일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선착순 1700여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주시 이지성 기회조정국장은 "전주에 오면 언제든지 비보이 공연을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로 특화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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