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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습 전국 대회 내달 7~10일 개최

전주단오 13~14일 예정

▲ 28일 오전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선기현 풍남문화법인 이사장, 송하진 전주시장, 성준숙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왼쪽부터)이 대사습놀이와 단오축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안봉주기자 bjahn@

전통문화축제인 전주대사습놀이와 전주단오가 다음달 전주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전주대사습놀이는 전통문화의 효율적 보존과 전수를 위한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하고, 국악으로 하나 되는 대동 판놀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 단오만의 특성을 살리고 정체성 확립을 위해 프로그램이 대폭 보강된 올 전주단오는 13일과 14일 2일간 덕진공원에서 창포물맞이와 단오의 세시풍속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따라 주 무대인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은 행사기간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룬 풍성한 야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28일"신록의 계절 6월에 전주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진 가장 전주다운 전통문화 축제를 통해 전주문화의 우수성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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