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1일자로 도내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인 가운데 전년보다 4.55%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평균 0.75%p 하락한 것이다. 이번 조사 대상 토지는 총 255만4324필지로, 전북도 전체 토지 374만5923필지의 68%다.
지역별로는 전북혁신도시 주변이 전년에 비해 상승율이 1.8%p 하락해 안정세를 보인 반면 진안·장수의 경우 골프장 조성으로 평균 3.6%p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군별 평균 상승률은 진안군이 8.5%로 가장 높고, 장수군 7.9%, 부안군 7.6%, 완주군 7.0%, 익산시 6.2%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덕진구와 남원시가 각각 3.0%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결정 공시 이후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개별통보가 되지 않으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문제가 있다면 오는 7월1일까지 토지 소재지의 시·군 토지관리부서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