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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투자하길 잘했다 평가 듣도록 최선"

최영학 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그동안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쉴새 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하는데 풍요롭고 인심 좋은 새만금시대 중심인 이곳 김제에서 새로운 중책을 맡게 돼 더 없이 기쁜 가운데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30여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살려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이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해 8월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 초대 원장으로 부임한 최영학 원장은 과감한 업무 추진과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무역투자 및 무역정책 분야의 전문가로서 신설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출생으로, 양정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한 최 원장은 1987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현 산업자원통상부) 통상진흥국 아중동대양주통상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통산산업부, 국무조정실, 에너지자원실, 무역투자실, 무역위원회 무역구제정책팀 등에서 근무하며 통상과 전력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성실한 근무자세로 조직 내 동료 및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특히 전력분야에서 오래 근무하며 1조원에 이르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차질 없이 운영, 국내 전력산업 기반을 튼실하게 다져 놓은 것은 공직생활 중 최고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원장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김제자유무역지역에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이 투자하게 함으로써 투자유치의 물꼬가 트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한 기업들이 투자하길 정말 잘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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