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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시인, 24일 고향 부안서 북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24일 오후 7시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출신 김영석(68) 시인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책으로 고향을 만나다' 는 이름으로 올려질 북콘서트는 책의 가치 확산과 출판-독서 생태계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 작가의 고향 주민과 재경향우회 회원 대상으로 작가 강연 및 대화를 통해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콘텐츠산업의 모태인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 출신 테너 김남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석 시인의 강연 및 대화의 시간, 박윤초 명창의 시창, 포크그룹 동물원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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