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선택한 경우 전공 만족도나 취업 실적이 좋지 않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은 한국고용정보원이 2010년 2월 대학졸업생(2009년8월 졸업자 포함) 1만8천명의 2011년 하반기 직업 현황을 추적한 '대졸자직업 이동경로조사'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분석결과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한 경우가 34.8%로 3분의 1을 넘었다. 전공이나 업무와 관련된 분야를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을 선택한 경우는 37.9%였다. 다음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친구·선배의 권유(11.8%), 가까운 통학거리(4.2%), 학교의 사회적 인지도(3.5%)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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