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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창 기획 '수장의 더늠' 오늘 박혜경 관장 강연

(사)문화연구창(대표 유대수)이 문화예술아카데미 인문예창 '기획강좌 문화예술단체의 대표들에게 듣는다 - 수장의 더늠' 마지막 시간을 진행한다. 지난달 18일 홍석찬 창작극회 대표를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양진성 회장, (사) 이음 김병수 대표, 이동희 역사박물관 관장에 이어 박혜경 서신갤러리 관장이 16일 오후 7시 최명희문학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박 관장은 1997년 서신갤러리 개관 이후 지역 미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신갤러리는 개관 초기부터 다양한 기획전시와 초대전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서울·부산 등 대규모 아트페어 참여와 더불어 중국의 'SH Contemporary 2012', 싱가포르의 'AAF Singapore 2012', 미국 뉴욕의 'KOREAN ART SHOW', 독일 퀼른의 'ART FAIR 21' 등 국제 아트페어에 참여해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지역 미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2013 인문예창 기획강좌 '수장의 더늠'은 연극, 풍물, 문화기획, 역사, 미술 등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켜 온 문화예술단체의 대표들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6월 18일부터 지난 강연까지 전북도내 문화예술 관계자와 예술인, 일반 도민이 함께 해오면서 강연 당 30~40명 수강생들이 참여해 현재까지 150여 명이 함께 해왔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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