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영화 '레드: 더레전드'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을 TV 토크쇼에서 칭찬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6일 영화 홍보를 위해 NBC 토크쇼인 '레이트 나이트 위드 지미 펄론(Late night with Jimmy Fallon)'에 출연해 앤서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이병헌을 소개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 내 엉덩이를 걷어차는 인물이 바로 이병헌"이라고 소개하며"그는 한국의 '프랭크 시내트라'다.
세계적인 슈퍼 스타(international super star)다.
가수이자 배우이고 무술가(martial artist)이다"라고 치켜세웠다.
브루스 윌리스의 이런 특별한 소개에 사회자 지미 펄론은 이병헌에 대해 높은관심을 보였고 이어 영화 속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의 액션 장면이 나오자 환호성을 질렀다.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인 '레드…'는 국내에서 지난 18일 개봉 첫날13만 관객을 동원하며 '미스터 고' '감시자들' 등 한국영화 화제작들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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