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이 다음달 14일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손길이 깃듯 강원도 원주 한솔뮤지엄으로 146회 백제기행을 떠난다.
자작나무의 수려함과 패랭이꽃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나는 산책로를 걸으며 거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리.
안도 타다오는 8년 전 험산에 올라 강원도 협곡을 내려다보며 한솔뮤지엄의 기본 골격을 완성했다. 이후 돌을 캐고 땅을 골라 현장 사진을 보내면 그는 골라낸 돌을 이용해 세부적인 설계를 했고 그렇게 8년의 시간이 흘러 자연과 건축 만나 장구한 역사와 미술작품이 한 데 어우러진 한솔뮤지엄이 탄생했다.
정웅기 이사장은 "강원도 두메산골의 하늘과 맞닿은 곳, 도시와 멀어지고 자연이 다가서는 곳에서 자연과 거장이 품어낸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고 소개했다. 선착순 25명 모집.
문의 063) 273-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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