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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정부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자 선정

부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예술감상 교육사업인 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어 국비 260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안군은 운영사업 선정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씩 4주씩 3개월간 '영화야 놀자', 밴드 클리닉 '아퀴와 아퀴다', 사물놀이로 만드는 신명나는 소리세상 등 3개의 분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화야 놀자'는 14일부터 영화에 대한 내용과 촬영지 견학, 최신영화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밴드 클리닉은 11월 9일부터 밴드에 관한 이론과 파트별 실습, 그리고 공연 감상 등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사물놀이는 12월 7일부터 진행되며, 사물악기에 관한 이론과 지역별 사물놀이의 차이, 연주 방법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이 2013년 꿈의 오케스트라, 부안 가족오케스트라, 공연장 상주단체,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아서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예술 감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부안군민들에게 여러 가지 문화체험의 기회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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