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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북도당위원장에 김경안 前위원장 출마

전북도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지낸 김경안(56)씨가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한나라당 시절 도당위원장을 4년간 지냈다.

 

 김 전 위원장은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수록 소외받고 침체  되는 전북을 더는 내버려둘 수 없다는 간절한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전북 도민들은 새누리당에 표도 주고 마음도 줬지만 중앙과 정부의배려는 거의 없었다"면서 "위원장이 된다면 중앙과 가교 역할도 하겠지만, 중앙과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서 전북의 몫을 확실하게 찾아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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