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3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26억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18일 박형규 부시장 주재로 재정자립도 향상 및 세입확충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갖고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 징수목표액을 과년도 체납액의 25% 초과달성으로 설정했다"면서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와 관허사업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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