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17년까지 100억 투입 4.3㎞ 공사
군도 23호선인 익산시 함열읍 용왕교차로에서 삼기일반산업단지까지의 3.4km 구간이 4차선으로 확·포장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석재단지와 아스콘 생산공장 등이 밀집되어 있어 차량 통행량이 많은 함열교차로~삼기일반산업단지 도로를 오는 2017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4차선으로 확·포장 공사를 실시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인 이 구간은 삼기일반사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도로의 커브길이 많고 도로 또한 협소해 전격적인 도로 확·포장 공사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 공사 추진에 있어 함열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도시가스 배관을 함께 매설해 예산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건설과 조학수 담당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함열~삼기간 교통량 해소는 물론 물류수송비용 절감 등 지역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통한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