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제정부 처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18일 하동마을을 찾아 고구마 캐기,마늘심기, 마을경로당 청소 등 마을의 부족한 일손 돕기를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이날 방문은 지난 2010년에 맺은 1사1촌 결연 때문인데 인연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이같은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나서 있는 실정이다.
특히 법제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물론 이 곳 하동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쌀·고구마 등을 적극 구매해 오고 있는 가운데 텔레비전과 편백나무 100주 기증, 황등남초등학교 도서기증, 마을 애로사항 해결 등 많은 도움 주기를 아끼지 않고 있어 여타 다른 농촌마을로부터 부러운 시샘(?)을 살 정도다.
양재만 이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수확시기에 법제처 직원들이 도움을 줘 작업을 빨리 끝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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