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39곳 평가…절도사건 감소 등 성과
최근 전북경찰청이 도내 139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치안성과 우수지역경찰관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군산경장파출소장 박 기준 경감(57)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경장·조촌·경암·구암·사정·개정·내흥등 7개 법정동의 치안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박 소장은 23명의 동료 경찰관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 치안행정의 실현으로 범죄예방에 총력, 올해 절도사건을 지난해 대비 31%나 감소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112신고 사건의 접수후 반드시 결과를 통보해 주는 리콜서비스를 차질없이 시행하는 한편 범죄취약노선 2개소를 선정, 경찰관이 출동때 이 노선을 따라 반드시 오가도록 함으로써 범죄예방에 심혈을 기울인데 따른 것이라고 박소장은 분석했다.
또한 박 소장은 성폭력과 절도예방을 위해 연안도로 강변에 대해 2대의 자전거를 이용, 순찰을 강화했고 종합운동장주변에 CCTV를 설치해 모든 행사때 집중 순찰을 함으로써 차량털이 절도제로화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파수꾼인 관내 통반장들의 회의때는 반드시 참여, 범죄예방을 홍보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안활동때 반영하는등 지역주민 밀착치안으로 주민공감 안심치안활동을 벌여 왔다.
옥구가 고향인 박 소장은 "경장파출소가 이같이 우수 경찰관서로 평가받은 것은 동료 경찰관들이 경찰로서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고 상호 배려속에서 단합하고 화합한데 따른 것"이라면서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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