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아시아-태평양 NGO환경회의(이하 APNEC-11)'가 다음달 1~4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전북환경운동연합·전북의제21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APNEC-11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호주, 네팔, 대만 등 아시아 9개국의 환경전문가와 활동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APNEC-11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이슈로 부각한 원전문제와 함께 석면, 유해물질 안전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이슈가 논의된다. 또 기조강연과 탈핵 특별세션, 일반세션과 특별좌담회 등 7개 부문 50여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주제발표 및 토론 내용을 담아 아시아-태평양 NGO환경회의 전주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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