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K-water 13대 사장 취임 "국민 소통 강화·물 산업 활성화 시킬 터"

K-water 제 13대 사장에 최계운 인천대학교 교수(59)가 취임했다.

신임 최 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인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계속해온 토목·환경·건설·물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높다.

또한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방재협회 등의 학회활동,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중앙하천관리위원회 등의 위원회활동,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등의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최 사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국민과의 소통강화 등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아 해결하겠다"며 "과학적, 미래지향적 물 관리와 해외사업과 정부정책에 맞춘 신 비즈니스 모델 및 특화기술 개발 등을 통해 물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인하대 토목공학과, 서울대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美 콜로라도주립대 대학원 공학박사 과정을 밟은 뒤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세계도시물포럼 사무총장, 인천대 도시과학대학 학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강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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