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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설시장, 내년 1월부터 무선랜 서비스

군산공설시장에 공공 무선랜(Wi-Fi)이 구축돼 내년부터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군산시는 지난달 18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이동통신 3사 등과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4000만 원을 들여 군산공설시장 내 전 지역에 공공 무선인터넷을 연말까지 구축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군산공설시장 내에 AP(access point. 접속점)가 설치돼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설시장 공공 무선랜(Wi-Fi) 구축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마음껏 이용하며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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