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9:57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일반기사

전주 자원봉사센터·4대 종단 따뜻한 사회 만든다

사랑의 김장나눔 등 지속적인 이웃돕기 사업 전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는 26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4대종단과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와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본사 남고사주지 원해스님, 전주시 기독교연합회 박종철 담임목사, 천주교 전주교구 사회사목국 남종기 신부, 원불교 전북교구 서전주지구 지타원 정명중 교무 등 전주지역 4대 종단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4대 종단 대표와 송하진 전주시장, 시태봉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1재능 1나눔 자원봉사운동 참여 및 종단별 봉사활동의 성공경험을 통한 선진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가는 등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송하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4대 종단이 종교를 초월해 나눔과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지속적으로 한 뜻이 된다는 것은 지역화합을 통한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4대종단 업무협약을 통하여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종단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 1500포기는 각 종단별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계층 240세대에 전달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