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라북도 건축대전 공모 및 작품전시회가 29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한국건축가협회 전북건축가회(회장 유남구) 주최로 열린다.
도내 대학 건축학·건축공학과 학생들의 작품 50여개가 경쟁을 벌인 이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149’s Road를 출품한 전북대 김희성 외 2인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세계전통문화, 149개의 길로 만나다’를 주제로 전주시 우아동 동물원 인근의 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도시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북도 건축대전은 건축문화의 계승발전과 학생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능력 배양은 물론 학생들에게 설계경기 기회를 부여해주고 있어 해마다 도내 건축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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