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 / 직업상담·교육훈련 등 지원
김제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로 지정돼 관내 여성들의 취업문이 활짝 열리게 됐다.
시에따르면 관내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 구직 희망여성들에게 직업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서비스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은 2명의 취업설계사가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하지 못해 여성들의 취업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센터는 김제시청 여성가족과장이 센터장을 겸임하고 센터총괄담당, 5명의 취업설계사 및 2명의 직업상담원 등 10여명이 근무하며 여성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국·도비 보조 등 4억3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구직 희망대상 여성의 맞춤형 직업·진로 담당, 일자리 알선 등 취업기반을 구축할 예정으로, 취업 희망 여성에게는 구직인력 및 구인처 발굴,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동행면접), 취업 후 직장 적응을 위해 개별 고충상담 등을 통해 여성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희망 사업장에게는 기업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인력공급, 인력채용 희망기업 발굴로 필요 인력을 즉시 공급하게 된다.
구직자에게는 구직등록 후 개개인에 따른 상담을 실시, 채용 적정 구직자에게는 기업체에 바로 취업을 알선 하고, 직업훈련 필요자에게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설계사 및 상담사 등 근무인력을 확보한 다음 사무실과 강의실 등을 준비한 후 내년 3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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