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시설하우스 농가들을 대상으로 난방용 전기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벼농사 대체를 위한 고소득 시설원예 지원 정책으로 최근 시설원예 면적이 92.2㏊로 확대되면서 겨울철 시설물 난방용 전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들의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요에 맞춰 고품질 농산물을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설원예농업이 증가한 반면,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 등의 사용 급증으로 화재로 인한 위험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시설하우스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전기안전공사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론과 현장 실습을 통한 전기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설하우스 전기안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 점검하고 주의하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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