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3국을 순방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5일 오후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방안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여서 미국 부통령의 방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연세대에서 대외 정책에 대한 연설할 예정이며, 7일에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바이든 부통령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중국의 방공구역식별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방안을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이 끝난 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집단자위권 문제도 한미간 주요 협의 의제다.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구를 미국이 공식 지지한 뒤 처음으로 서울을 찾는 미국의 최고위층 인사라는 점에서 바이든 부통령은 일본의 집단자위권에 대한 한국 내 우려를 염두에 둔 발언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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