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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형 하천 조성 지속 추진

도, 생태환경 공간 확보 중점

갈수록 줄어가던 하천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전북도는 도내 총 461개(2906km) 하천에 대해 하천의 특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건강성을 회복·보존함으로써, 이치수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자연형 하천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 장기계획(MP)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231개 지구(940km)에 3조 343억원을 투입해 자연형 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총 59개 지구(65km)에 1544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35개 지구(51km) 958억원, 생태하천 16개 지구(11km) 399억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8개지구(2.2km) 187억원을 투입됐다.

 

주요사업은 모든 하천의 직강화를 방지하기 위해 과거의 하천형태를 찾아서 자연스러운 물 흐름이 유지되도록 복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또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복원 및 개선이 빠른 자연소재나 친환경 자재를 적극 사용하고, 하천 내 식생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자연형 전면경사 어도, 수초, 샛강 등을 만들어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서식공간과 이동통로를 제공하는 등 하천의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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