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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용시장 안정세 유지

호남지방통계청 11월 동향 / 작년보다 취업자 2.9%, 고용률 1.0%p 증가

전북지역의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모두 증가하면서 안정세를 유지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3년 11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8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 6000명(2.9%) 증가했다.

 

이에 따라 OECD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59.1%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9000명(13.7%)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명(6.6%),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00명(1.2%), 도소매·음식숙박업 1000명(0.8%) 등의 분야가 도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도내 실업률은 전국 평균 2.7%보다 1.7%p가 낮은 1.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5%p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00명(-29.9%) 감소했다.

 

또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 2000명(2.5%)이 증가한 90만 3000명이며, 비경제활동인구는 60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00명(-0.4%)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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