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장애인 연합회 확정돼
정신적 신체적 교통약자의 편의를 제공키 위한 장애인콜택시 운영업체 선정 심사에서 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가 확정됐다.
임실군장애인콜택시심사위원회(위원장 신현택)는 16일 회합을 갖고 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센터 최종 수탁자로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심사에 참여한 업체는 모두 4개 업체로서 운영체계와 관리방안, 이용대책 등에 따른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장애인콜택시는 임실군이 1대의 차량비 4000만원을 포함, 연간 운영비 2800만원도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콜택시는 또 내년과 2016년에도 각각 1대씩 증편, 모두 3대가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의 50% 수준인 1700원으로 알려졌다.
이용대상은 등록된 장애인이면 가능하고 65세 이상 노약자와 임산부를 비롯 치매환자와 교통오지의 중증환자 등도 포함된다.
신현택 군수대행은“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전용 콜택시 제도가 신설됐다”며“군민의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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