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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읍·면 순회교육 '호응'

고창군·정읍시, 메이플-스톤 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 성공사례·광역창안대회 운영 소개 주민 참여 유도

고창군과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인 ‘메이플-스톤 공동체 지원센터 운영’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메이플-스톤 공동체 지원센터는 주민이 주체가 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 사업의 발굴 육성 및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 자치단체는 지난 8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행정실무협의회 개최에 이어 11월과 12월에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센터 소개와 마을만들기 필요성 및 마을만들기 성공사례 소개, 2014년 광역창안대회 운영방안 등 마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넓히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아산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며, 이장, 귀농귀촌인, 마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2월 말에는 정읍시와 고창군이 함께하는 광역창안대회 개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공모에 들어가며, 세부사항은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센터 및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사업공모는 마을공동체와 창업공동체(3인 이상) 2개 분야이며, 1달여 동안 창안학교를 운영하여 1단계 사업비는 300만원 이내, 2단계 사업비는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메이플-스톤 공동체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국비 14억9000만원, 정읍시 1억3000만원, 고창군 3700만원 등 총16억5700만원을 들여 추진하며, 메이플은 정읍의 자랑거리 단풍을, 스톤은 고창의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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