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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방세 징수율 97.6% 전국 최고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1억 확보

전북도가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3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는 3년 연속 지방세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달 말 현재, 지방세 징수율 97.6%를 기록해 전국 평균 보다 6.1%p 높은 실적을 보였고, 전국에서 가장 적은 체납액(158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보다 효율적인 지방세수 확충에 나서는 등 전북만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이 같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이에 앞서 도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안전행정부에서 공동 주관한 ‘201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도가 주관한 2013년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과제 공모에서 ‘비주거용 부동산 과표체계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제시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지방세정 운영을 통해 지방세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면서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세수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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