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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오지마을·소외계층 찾아가는 민원봉사대 발대식

남원지역 오지마을과 소외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 민원봉사대’가 지난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단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첫 봉사행정은 대강면 방동마을에서 펼쳐졌다. 120 민원봉사대는 매주 화·목요일 1개 마을씩 연간 60개 마을을 선정해 전기·가스·상하수도 점검, 문고리 보수, 문풍지 설치, 이미용, 농기계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봉사대는 주민에게 다가가 삶의 현장을 세세하게 살피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참봉사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약자, 소외계층 등은 120민원 전화를 눌러달라”고 당부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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