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 유성용 청장은 1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일을 가장 우선해 추진해 나 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도 원활한 업무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 붙였다.
또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예산 조기 집행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우리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지역개발 선도 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청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청렴을 생활화하고, 인화단결과 소통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신바람 직장’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50대 익산국토청장으로 취임한 신임 유 청장은 정읍 출신으로 상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부 도시정책과장, 주택정책과장을 거쳐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개발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