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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업 패러다임 큰 변화 예상

도전정신, 스펙초월, 직무역량, 인문학, 면접강화 청말띠해인 갑오년 취업시장의 5대 핵심 키워드이다.

 

지난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이 도입하기 시작한 ‘열린 채용방식’이 확산되면서 올해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론 때문에 ‘총장추천제’를 없던 일로 했지만 삼성이 채용방식을 바꿀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올해 중 취업패러다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도전정신’ = 도전정신이 강한 인재가 취업에 유리하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신 성장 모델을 발굴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상통하기 때문이다. 기업은 도전정신이 투철한 인재, 창의성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잘 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구직자는 이 자신이 경험한 스토리 중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자소서와 면접에서 충분히 어필해야 한다.

 

△‘스펙초월’ = 취업실패에 대한 불안감으로 일단 스펙이라도 높이고 보자는 식의 과한 스펙경쟁은 금물이다. 기업은 더 이상 잉여스펙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지원자가 갖고 있는 숨은 역량을 파악하고 싶어 한다. 기업은 스펙초월, 열린 채용을 통해 채용제도를 다각화하고 있다. 기존의 학점과 토익 등 스펙만으로는 지원자의 문제해결능력, 리더십 등의 역량을 파악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구직자들은 스펙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줄이고 관련 직무 경험과 포토폴리오를 쌓는 노력이 더욱 필요할 때다. (다음 주에 계속)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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