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북중 2대1로 눌러
전북일보사와 전북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4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 우승은 전남 해남중에게 돌아갔다. 전남 해남중은 25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고창북중을 2-1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고창북중에게 돌아갔고, 경기 광명중과 광주 광덕중은 공동 3위로 기록됐다. 페이플레이팀상은 군산제일중이 받았다. 중학부 개인상으로는 최우수 선수상에 해남중 박다산 선수, 우수선수상에 고창북중 장창오 선수, 수비상에 해남중 이창안 선수, GK상에 해남중 김태룡 선수, 페어플레이상에 고창북중 황청명 선수가 뽑혔다. 또 최우수 지도자상은 해남중 김윤열 감독과 김성수 코치, 우수지도자상은 고창북중 황정열 감독과 안태웅 코치가 받았으며, 부장상은 전남해남중 김성동 부장, 최우수심판상은 김용우씨(KFA1급)에게 돌아갔다.
한편 금석배 축구대회는 25일 중앙고 인조구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U-12와 경기 수지주니어FC의 초등 클럽팀 결승전(1시)과 경북 포철동초와 경기 이천남초의 학원부 결승전(2시)을 끝으로 12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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