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을 치안현장에 배치해 민·경 방범을 보다 공고히 하고 노인들에게는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익산실버자치경찰대는 총 46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이들 실버자치경찰대 대원들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중앙(12명)·부송(14명)·평화(8명)·신동(12명) 등 시내 4곳 지구대에 배치돼 범죄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순찰, 학교 주변 학교 폭력예방 등 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을 벌이게 된다.
나유인 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사회 문제화된 학교 폭력과 비행청소년 지도와 같은 폭넓은 범죄예방 활동을 하면서 현장체험에서 느낀 치안문제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더불어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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