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56) 전북 완주군수가 3일 퇴임했다.
임 군수는 3선 도전을 접고 6월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출마한다.
그는 주민과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퇴임식에서 "8년 동안 로컬푸드·마을 만들기 사업, 기업유치에 집중, 변방에 불과했던 완주군을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자치단체로 발전시켰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공 경험을 전주로 확산하고 전북발전을 위해 전주시장에 도전한다"면서 "전주와 완주가 함께 발전하는 길을 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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