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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학교 뭘 배울까요?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9곳 23개 프로그램 소개

▲ 지난해 진행된 토요 꿈다락학교의 수업 모습. 사진제공=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올 꿈다락 토요학교의 프로그램을 미리 맛보는 무대가 열린다.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15일 오후 1시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2014년 전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시범 행사를 연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가 지원하는 토요일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도내 전주·익산·군산·진안 등 9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토요문화학교 23개 운영기관이 각자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아동청소년이 지역 예술가와 함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범 프로그램은 4개 부문으로 나눠 구성했다. 생태와 자연에 문화예술적 가치를 담은 ‘에코’ 부문에서는 산소리숲마을, 문화대장간 초연 등이 미니텃밭을 운영한다.

 

이날 테이크 아웃 컵이나 생수 빈병을 가져가면 씨앗을 나눠준다. 교육극연구소 마중, 예술한탕,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등은 몸을 이용한 공동체놀이를 준비했고 교동아트미술관, 문화공간 싹 등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만드는 소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는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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