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속케 하기 위한 사업이 실시된다.
전북도는 3월24일~4월3일 창작 마중물 지원 시범사업의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의 전업 예술인 20명에게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창작 활동비 명목으로 1인당 모두 500만 원을 매월 동일 금액으로 분할 지급한다. 재료구입비, 교육비, 도서구입비, 현장답사비, 창작공간 임대료 등 직접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5년 이상 거주하고 196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인 55세 미만이다. 문학은 문단에 등단하거나 극작의 경우 자신의 이름으로 1차례 이상 공연물을 무대에 올려야 자격이 주어진다. 시각예술은 아트페어를 제외하고 최근 3년 이내 1차례 이상 개인전을 개최한 작가여야 한다. 도는 연간 개인소득 1000만 원 이하인 예술인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당해 연도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금과 도의 개인 지원금을 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도청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국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주민등록초본·소득금액 증명서·실적 자료 등 첨부 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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