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6일 오후 3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14년도 제1차 통일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을 통한 남북 문화교류 협력 방안’이다.
북한문화유산의 세계유산 신규 등재에 관한 남북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 이미 등재된 북한고구려고군분과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보존과 활용 방안도 논의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박성진 학예연구사가 발제를 맡았다. 이혜은 동국대 지리교육과 교수,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문체부는 남북문화교류 정책과 통일문화 정책에 대한 공론화 장을 마련하고자 2011년부터 통일문화정책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격월로 5차례 개최한다. 북한문화 연구자, 남북 문화교류협력 분야 민간 전문가, 통일정책·문화정책 연구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토론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문의 02-2669-985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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