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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 떠나는 홍여새의 '든든한 식사'

 

 

 

 

 

 

겨울 철새가 북상 하고 있는 30일 부안군청 뒷뜰에서 쉬어 가는 '홍여새' 무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붉은 열매를 하나씩 입에 물고 사이 좋게 나눠 먹고 있다. 홍여새는 일본, 중국 남·동부에서 월동을 하고 러시아의 우수리 지방으로 번식을 위해 이동한다.   부안에서 안봉주기자 bjahn@

안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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